물을 조금 쓰면 내려가는데, 많이 쓰면 화장실 배수구로 넘친다면 — 배수구 바로 아래가 아니라 배관 더 안쪽을 봐야 할 때가 많습니다. 인천 영흥도의 한 펜션 현장이 그랬습니다. 맨홀과 메인관 위치부터 확인하고, 배관 내시경으로 진단한 뒤 전동 스프링으로 20m 정도 들어가자 그때부터 물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.

이런 상황이셨나요?
- 화장실 배수구로 물이 역류한다
- 부엌 싱크대에서 물을 써도 화장실 배수구로 물이 올라온다
- 조금 쓰면 내려가지만 많이 쓰면 넘친다
현장 — 조금은 내려가고, 많이 쓰면 역류
화장실 배수구로 물이 역류하고, 부엌 싱크대에서 물을 사용해도 화장실 배수구에서 물이 올라온다는 연락이었습니다. 조금 쓰면 물이 내려가긴 하지만 많은 양을 쓰면 역류하는 상태였습니다.
1단계 — 맨홀부터, 물이 어디로 빠지는지 확인
바로 배수구를 뚫지 않고 맨홀 위치부터 찾았습니다. 화장실과 메인관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해, 물이 어디로 빠져나가는지를 먼저 확인했습니다.
2단계 — 배관 내시경으로 진단

화장실 배수구에 배관 내시경을 넣어 막힌 곳을 정확하게 진단했습니다.
3단계 — 전동 스프링 20m, 그때부터 물이 빠졌습니다

**록스(전동 스프링)**로 통수 작업을 진행했고, 20m 정도 들어갔을 때부터 물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.

원인 — 머리카락과 나뭇가지

스프링에 딸려 나온 것은 머리카락과 나뭇가지였습니다. 배관이 길고 꺾이는 곳(엘보)에 이물질이 차곡차곡 쌓였던 것으로 보입니다.
알아두면 좋은 점 — 많이 쓸 때만 넘친다면
조금 쓰면 내려가고 많이 쓰면 넘친다면, 배관이 완전히 막힌 것이 아니라 안쪽이 좁아진 상태일 수 있습니다. 이런 막힘은 배수구 입구만 뚫어서는 해결되지 않고, 물이 어디로 빠지는지부터 따라가야 합니다.
영흥도·인천 인근이라면
영흥도처럼 거리가 있는 곳도 출장합니다. 맨홀과 배관 경로부터 확인하고, 필요한 만큼만 작업합니다.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