막힌 걸 못 뚫으면, 아래층 천장을 열어야 했습니다. 용인 기흥구 신갈동의 쇼핑몰 입점 카페 — 추가 비용 직전에 멈춰 세운 통수 작업의 기록입니다.

이런 상황이셨나요?
- 카페·매장 싱크대 물이 하부장 밑으로 새어 홀까지 번진다
- 업체에서 아래층 천장을 열어야 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
- 커피 찌꺼기를 배수구에 흘려보내 온 지 오래됐다
현장 — P트랩이라는 장애물
싱크대 사용 시 물이 역류해 하부장 밑으로 새고 홀까지 번지는 다급한 상황이었습니다. 하부장을 열어보니 배관이 P트랩 — 냄새 역류와 벌레 유입을 막으려 물이 고이게 설계된 구조라, 스프링이 배관을 타고 지나가기 어려웠습니다.

1단계 — 석션, 그리고 역방향 스프링
먼저 주름관을 분리하고 흡입기 석션을 넣었지만 해결되지 않았습니다. 그래서 소제구를 열어 아래에서 역방향으로 전동 스프링을 넣었고 — 딸려 나온 것은 역시 커피 찌꺼기였습니다.

2단계 — 좁은 자리를 옮겨가며
메인관과 더 가까운 배관을 타깃하기 위해 자리를 옮겼는데, 작업 환경이 너무 좁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. 카페 막힘은 커피 찌꺼기가 물과 만나 질퍽하게 뭉치기 때문에 일반 이물질보다 까다롭습니다. 통수 후 싱크대에 물을 한 번에 받아 쏟아부어 배수가 잘 되는 것을 확인하고, 흡입한 이물질(커피 찌꺼기 다량)을 처리하며 마무리했습니다.

만약 여기서 안 됐다면 — 아래층 천장
이 현장의 플랜 B는 아래층으로 내려가 천장을 열고 배관을 직접 타깃하는 것이었습니다. 아래층엔 옷 가게가 입점해 있어 보양 작업과 함께 추가 비용과 리스크가 따르는 일 — 다행히 위에서 해결돼 주인분은 비용을 아끼고 저희는 위험부담을 덜었습니다. 서로 윈윈이었습니다.
알아두면 좋은 점 — 커피 찌꺼기는 별도 용기에
커피 찌꺼기는 기름과 함께 카페 배관 막힘의 주범입니다. 배수구가 아닌 별도 용기에 모아 버리는 것만으로 이런 상황 대부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기흥·신갈 인근이라면
용인 기흥·신갈 일대 상가·카페 자주 출장합니다. 유사 사례로 보정동 카페 싱크대(영업 중 방문) 작업기도 참고해 보세요.




